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에 밑반찬 전달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에 밑반찬 전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9.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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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청년봉사단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전라북도 청년봉사단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선)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도내 취약계층 120세대에 명절음식 및 밑반찬을 25일 전달했다.

전라북도 청년봉사단 기획프로그램인 이날 명절음식 나눔은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이 담긴 추석 음식을 나누며 코로나 시대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마련됐으며 3개(군산, 익산, 완주)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석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재능 나눔 봉사로 이틀에 걸쳐 재료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직접 활동에 동참했으며 전류, 불고기, 장조림 등 명절음식 뿐만 아니라 밑반찬도 함께 준비해 더욱 풍성한 먹거리로 나눔이 이뤄졌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기선 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명절음식으로 지친 우리 이웃의 몸과 마음을 달래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석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 박기홍 교수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학생들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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