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 코로나19 12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에도 ‘전북 101번 전주 방판’발로 시작해 104번 익산 결혼상담소발, 110번 전주 노인주간보호센터발로 이어진 n차 감염이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가 지난 15일 전주 소재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웃음치료강사인 110번째 확진자 B씨와 접촉했다.
A씨는 17일부터 자가격리 들어간 후 8일 뒤(24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다음 날 오전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거동이 불편한 상태고 당뇨와 혈압, 파킨슨 등의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인 아들 1명은 음성이 나왔다.
A씨는 전북대병원 음압격리병상에 입원됐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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