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주거환경 개선사업 호응
전북농협 주거환경 개선사업 호응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9.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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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이 올해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농업인 76가구을 대상으로 5천5백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농업인 주거복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농협이 올해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농업인 76가구을 대상으로 5천5백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농업인 주거복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인 행복콜센터’는 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증가하는 취약 농업인의 고충 해결을 위해 7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한다.

또, 말벗 서비스 등 정서적 위로와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생활 불편해소, 위기 발생기 112, 119 등 긴급출동 요청이 가능한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이다.

이에 대해 박성일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방문 횟수도 줄어들고 추석명절 고향을 찾지 못하는 가족들이 생겨 돌봄 사각지대 고령농업인의 어려움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돌봄대상자 주택을 농협에서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노후 된 주거 환경 속에서 어렵게 살고 계시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용균), 칠보농협(조합장 권혁빈), 농촌지원단장(하양진)은 25일 추석명절을 맞아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정읍시 칠보면에 거주하는 돌봄대상자 어르신댁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과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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