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단체의 협력으로 완주군 동상면에 가장 큰 선물상자가 도착했다.
25일 완주군은 군 자원봉사센터, 군 건축사협회, 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 동상면 행정복지센터 등이 주관 해‘재난위기가정 기프트 하우스 시즌6’ 사업으로 진행된 집짓기 사업이 완료돼 지난 24일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집을 선물 받은 곳은 동상면 수만리 장금순(74세)씨 댁으로 빗물이 세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완주군은 이에 지난 6월 ‘기프트 하우스’ 사업에 지원했고, 그 결과 5천만원 상당의 모듈러주택을 제공하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재해구호협회의 주거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장 씨는 “힘든 시절을 보냈지만 이번 기프트 하우스 사업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과 단체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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