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명절 ‘사랑의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
고창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명절 ‘사랑의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9.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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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부덕, 조우삼)가 24일 추석명절을 맞아 민관이 함께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행복꾸러미’ 물품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석을 맞아 자녀들이 없거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녀들이 방문하지 않는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150세대를 대상으로 추석 차례용품과 맞춤형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 됐다.

 이날 행사에는 추석 차례용품 50세대(굴비·소고기·과일 50세트 500만원 상당)와 맞춤형 생필품 꾸러미 100세대(두유·전복죽·치약·칫솔 등 100세트 300만원 상당)를 준비해 지사협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전달했다.

 강부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명절준비를 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산면 조우삼 면장은 “이번 물품지원으로 독거어르신께서 그리운 가족의 정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몸도 마음도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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