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 전주 코로나19 121번째 확진자 발생…110번 환자 n차 감염
[속보] 전북 전주 코로나19 121번째 확진자 발생…110번 환자 n차 감염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9.25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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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 전주에서 코로나19 12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101번 방판’발에서 시작해 웃음치료강사인 110번 확진자로부터 전파된 n차 감염사례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21번 확진자 A씨(50대·전주)는 지난 23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검체를 채취, 25일 새벽 2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노인주간보호센터 입소자인 어머니 B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어머니 B씨는 이 주간보호센터에서 웃음치료강사 110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지난 17일 음성 판정을 받아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그러나 거동이 불편해 아들인 A씨가 돌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최초 증상이 발현된 지난 23일 전주의 한 외과 병원과 인근 약국을 들렀다. 24일에는 거래처 2곳을 방문했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이동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현재 ‘전북 101번 방판’발, ‘전북 110번 노인주간보호센터’발에 따른 n차 감염 확진자는 총 15명(101번 포함)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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