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발빠른 서민금융 지원 선도
전북은행, 발빠른 서민금융 지원 선도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9.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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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신상품 ‘성실상환우대론12’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7 상품을 대환해 주는 것으로 지원규모는 개인당 최대 1천4백만원이며, 전북은행 햇살론17 이용고객 중 최근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60개월 이내에서 연단위로 취급한다. 금리가 17.9%인 햇살론17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자 비용을 약 1/3 가량 인하하여 최고 연 12.1% (2020.08.26.기준)를 적용함으로써 5%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이를 통해 전북은행은 9월15일부터 23일까지 약 531명의 고객에게 약 24억 원 가량을 지원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대출 자격 조건 때문에 정부정책자금을 받았던 고객들에게 1금융권 자체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어 부채 부담이 경감되니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특히, 비대면 전용 창구인 JB사이버지점에서는 대상 고객에게 선제적으로 전화 안내를 하고 있으며, 추후 무방문 비대면 약정 등을 통한 절차 간소화, 성실상환 대환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금리 혜택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및 전북은행만의 부채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보다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들에게 금리 부담을 줄여 주는 효과가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을 위한 양질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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