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진흥원-전북조달청 업무교류·발전 협약
한국식품진흥원-전북조달청 업무교류·발전 협약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9.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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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한국식품진흥원)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 이하 전북조달청)은 업무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식품진흥원은 원료중계공급센터, 기능성식품제형센터, 식품창업센터, HMR(가정편의식)지원센터 등 신 인프라 기반 구축을 확대해 새로운 시설·장비 도입과 활용도 제고를 통해 식품산단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지방조달청은 올해에만 내자물품 및 시설공사 등 100억원 이상의 조달계약을 대행했다.

 전북조달청은 규격서 작성, 조달요청에서 검사·검수에 이르기까지, 진흥원이 사업 추진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one-stop 일괄 서비스 제공, 전담 직원 배치 등의 방법을 활용해 지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식품진흥원의 계약 및 조달 관련 유기적인 협조 ▲계약 및 조달 관련한 자문과 교육 ▲양 기관의 교류·협력 및 주요 행사 공동 개최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이며, 기존 단순 업무협의나 정보공유를 넘어서 진정성 있는 상호 협력과 소통의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주현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식품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지원하고 물품·용역 등의 계약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보다 신속한 사업추진이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태진 이사장은 “양 기관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진흥’과 ‘조달정책 기능강화’라는 두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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