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남상일×박애리, 세 명창의 국악 콘서트 온라인 LIVE 중계로 만난다
안숙선×남상일×박애리, 세 명창의 국악 콘서트 온라인 LIVE 중계로 만난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9.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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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26일 오후 3시에 예정됐던 국악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를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해 유튜브 Sori Arts TV로 생중계한다.

 소리전당은 명창들의 유쾌한 판소리 공연을 기다린 관객들의 아쉬움을 위로하고자 LIVE 중계를 처음 시도하기로 결정했다.

 ‘토선생 용궁가다’는 2015 파리가을축제에서 극찬을 받은 판소리 ‘수궁가’ 입체창 무대를 창극과 국악 콘서트 형태로 변형한 작품이다.

 독특한 공연 양식과 색다른 음악 구성으로 판소리 수궁가의 예술적인 멋과 해학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관객들이 즐거워할 만한 극적인 요소들을 가미해 다양한 국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은 스토리텔러 안숙선, 토끼역의 박애리, 별주부역의 남상일이 출연해 소리와 극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판소리 완창, 창극, 무속음악, 시나위, 민요, 모듬북, 가야금 병창 등 전통예술을 공연에서 모두 즐길 수 있어 다양한 국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연은 실시간으로만 관람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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