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호남지역영업그룹(대표 왕덕봉)은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호남본부(본부장 김종남)와 함께 24일 오전 전주 신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2011년부터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본부가 매년 설과 추석에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물품을 전주시 50가정을 포함하여 광주, 전남 지역 총 230가정에 물품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전주시 이기동 시의원, KB호남지역영업그룹 양일권 호남10본부장, 기아대책 김종남 호남본부장 등 전주시와 KB국민은행, 기아대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양일권 KB국민은행 호남10본부장은 “지역 시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하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전북 지역 내에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남 기아대책 호남본부장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뜻 깊은 활동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동 시의원도 격려사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시장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명절 연휴 지역 사회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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