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봉면, 추석명절에 따뜻한 이웃돕기 온정 이어져
진봉면, 추석명절에 따뜻한 이웃돕기 온정 이어져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9.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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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진봉면 지역의 주민과 여러 단체에서 이웃돕기 물품을 연이어 기탁하고 있어 명절을 앞둔 진봉면 지역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9월 5일 진봉면 보리대책위원회는 진봉면 주민들을 위하여 마스크 21,000장(800만원 상당)을 진봉면행정복지세터에 기탁했다. 15일에는 효정마을에 거주하는 익명의 지역주민이 800만원 상당의 한우 두 마리, 19일에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지역 5개 로타리클럽은 진봉면지역의 4세대를 선정, 사랑의 연탄을 각 300장씩 1,200장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 24일에는 진봉면의용소방대(남대장 장환근, 여대장 김선자)는 올해 생산된 곡식으로 만든 쌀꾸러미(햅쌀 3kg 찹쌀 3kg 보리쌀 5kg)를 만들어 진봉면 소재의 따뜻한 집, 대덕요양원 복지시설과 지역 내 어려운 50가정,

 25일에는 진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현)는 280만원에 상당하는‘사랑의 고기꾸러미’(쇠고기, 돼지고기, 미역)를 만들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70가정을 선정해 직접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용현 진봉면장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과 단체들이 따뜻한 온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은데 대해 감사드리며, 우리 진봉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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