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링크플러스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가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24일 군산대에 따르면 한국성서대학교 김성호 교수는 주제특강을 통해 국내외 사례를 들어 사람과 동물이 유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강 이후 열린 토론회에서는 전북도가 동물복지에 앞서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 반려동물 산업기반 구축을 통한 반려동물 복지 및 연관 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동물권행동 카라 전진경 상임이사는 “동물보호와 동물복지가 더이상 산업 홍보의 수단이 아니라 목표가 돼야 한다”면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고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연대하는 모든 의미 있는 이야기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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