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상수원보호구역과 수질자율관리 용담호 포함 11개소 상수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오는 29일까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음식점 용도의 건축물이 연면적 100제곱미터를 초과해 증·개축했거나, 용도 및 형질변경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상수원 유입 시 조류 증식이 발생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상류 가축분뇨 배출시설 35개소도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상수원 인근 지역주민을 채용한 상수원 지킴이 116명은 쓰레기 수거 및 불법행위 감시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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