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업소를 운영하는 업체 가운데 자격요건을 충족한 81곳의 음식점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종된 81곳에 대해서는 도비와 시비 포함 총 1억5천620만원을 투입해 일반테이블 606개와 불판테이블 487개 교체를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지원금 외에 교체 시 발생되는 자부담 30%는 업소에서 부담해야 한다.
정헌율 시장은 “입식 테이블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산업이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고 안전한 음식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제3차 재공고가 다음달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대상자는 10월 말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