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진흥원, 추석맞이 행복나눔장터 운영
한국식품진흥원, 추석맞이 행복나눔장터 운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9.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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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한국식품진흥원)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식품진흥원 주차장 일원에서 익산원예농협과 함께 추석맞이 행복나눔장터를 운영했다.

 행복나눔장터는 코로나19와 풍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도 돕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추석성수품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날 장터에는 사과, 배, 고구마, 서동마, 혼합곡, 목이버섯 등 농산물은 물론 구절초 한과, 누룽지, 차류(쌍화차, 와송차) 선물세트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20여종의 다양한 상품이 선보이며, 정상가보다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감안하여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상품을 구입하는 승차구매(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된다.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과 태풍으로 인해 지역 농가들이 상당한 타격을 받았다”면서, “이번 행사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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