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에 추석맞이 사랑의 나눔봉사
부안군에 추석맞이 사랑의 나눔봉사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9.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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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일)과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부안농협 육묘장에서 부안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자)과 고향주부모임(회장 김경리)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추석맞이 밑반찬 행사를 가졌다.

 부안농협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은 배추 400포기와 초롱무 40단을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정성으로 담아 관내의 불우한 이웃 200여 농가에 따뜻한 정과 함께 전달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가 위축이 되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생하신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 드려 담은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회장 곽지은) 회원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사랑과 정성으로 추석김치 700여 포기를 담가 지역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과 청소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0여 세대에 전달했다.

 김장김치 담기에 참여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웃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 덕에 정이 넘치는 추석을 맞이할 수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계화면사무소(면장 위영복)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려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계화면 계화·양지생생마을 공동체 영농조합(대표 김상진)에서는 계화간척지 햅쌀현미누룽지 20상자, 돈지농산(대표 김영순)에서는 햅쌀 20포, 명성건조장(대표 김경남)에서 50만원 상당의 부안사랑상품권, 효성건설(대표 정순기)에서는 쌀50포, 동서산업(대표 장혜자)은 쌀60포를 기탁했다.

 ▲동진면 지역업체 동진협동미곡처리장(대표 윤춘식)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햅쌀10kg 100포, (유)효성건설과 동서산업은 각각 백미10kg 50포, 매년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유)다온(대표 김상윤)은 이웃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희)는 지난 22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에 추석꾸러미 선물박스 30상자를 기탁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하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도 추석 꾸러미 선물박스 13상자를 기탁했다.

 추석꾸러미 선물박스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 양곡, 과일, 계란, 고기 등 명절음식 식재료로 구성됐다.

 ▲대한한돈협회 부안지부(지부장 최진광)는 23일 부안군을 방문해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여성자율방범대 등에 전달해 달라며 한돈 400kg(약 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한돈은 관내 읍·면사무소와 각 기관으로 배부되어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에게 전달됐다.

▲하서면 지역업체 라이스프라자, (유)효성건설, ㈜전일콘크리트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50포(업체별 50포)와 라이스프라자는 현금 100만원을 기탁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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