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 전북농협 원예유통사업단(단장 안찬우),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 임직원은 23일 보안면에 위치한 땅콩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폭우와 연이은 태풍 북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농협 임직원들은 땅콩 수확 및 선별작업으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마스크 착용은 물론, 작업 실시 전후 참여자 전원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작업 중 2m 이상 거리두기 실시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일손을 도왔다.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배인태 지부장은 “유례없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해 및 수확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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