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봉사대 추석맞이 사랑의 효 도시락 배달
김제시 지평선봉사대 추석맞이 사랑의 효 도시락 배달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9.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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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사회복지관(관장 김준수)은 23일 김제지평선봉사대(회장 김명숙) 후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어르신 200명에게 추석명절을 맞아 사랑의 효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김제지평선봉사대 회원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 도시락과 밑반찬 나눔을 통하여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봉사활동 참여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전원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한 후 밑만찬 만들기 봉사에 참여했으며, 도시락 준비를 위해 행사 전날인 22일부터 김제사회복지관에 모여 김치, 불고기, 장조림, 떡 등 다양한 반찬들을 준비했다.

 이렇게 만든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23일 오전 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일일이 배달해 사랑을 전했다.

 김명숙 지평선봉사대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명절을 맞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수 관장은 “이번 도시락 배달로 어르신들이 따뜻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도시락 준비 및 봉사해 주신 지평선봉사대 회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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