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노인복지봉사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정인 스님)와 전주수한방병원은 22일 오후 2시 전주수한방병원에서 ‘암환자·장애인·독거노인돕기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동에서 추천한 100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라면, 침향황금단, 6년근 홍삼, 마스크 등 11가지 물품을 골고루 지원했다. 이들 후원 물품은 7년 째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임선영 원장의 손길로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전달이 불가해 해당 이웃이 거주하는 각 구청과 동에서 대표 전달을 맡기로 했다.
정인 스님은 “현 사회가 코로나로 인해 무척 힘겨운 가운데 후원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힘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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