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사회적거리두기 참여 호소문 발표
전주시의회, 사회적거리두기 참여 호소문 발표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9.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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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회가 추석명절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전주시의회는 22일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호소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호소문을 통해 추석명절 기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현재 전북과 전주 지역은 7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들 확진자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 상당수가 노인층에 해당하는 등 지역사회에 경각심이 고조된 상태다.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외면하고 민족대이동이 벌어진다면, 코로나19 극복의 길은 영영 묘연해질 것이다”며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앞서지만 이번 추석만큼은 우리 모두의 안전한 내일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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