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익산사무소는 익산 북부시장 상인회, 북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함께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농축산물 신형 원산지 표시판 시범 사업을 마무리했다.
농관원 익산사무소는 연초에 ‘전통시장 자율적 원산지표시 문화 정착’을 2020년 사무소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해 6월에 북부시장 상인회, 사업단과 간담회를 실시한 후 8월 초 북부시장과 원산지 표시 관련 MOU를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자율적 원산지표시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관원 익산사무소와 사업단이 협업을 통해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낡은 원산지 표시판을 새롭게 디자인해 업태별로 변화를 가져왔고, 부분적으로 시행되던 가격표시도 본격적으로 실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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