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다음 달 8일까지 ‘추석 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을 운영한다. 추석 명절 기간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사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핫라인은 소비자 전문상담원을 배치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280-3255~6, 282-9898)·인터넷으로 접수·운영하는 소비자 피해구제 창구다.
전북도(소비생활센터)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인터넷쇼핑몰의 사기 판매, 택배 운송 중 파손·분실·배송지연, 농·수·축산물 원산지 허위표시·미표시 등에 대해 상담 접수를 진행한다.
지난해 명절에는 도내 소비자 민원이 276건(설 105, 추석 171) 접수됐다. 올해 설명절에는 180건의 민원이 발생해 지난해 대비 73.3%(77건)가 증가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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