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은 추석을 맞이해 내달 6일까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번 기간 중 우체국쇼핑과 추석선물 등 전북지역 소포우편물의 일일 최대 처리물량은 평소보다 2배 많은 10만 건에 달하고, 기간 중 총 물량이 117만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시적 분류·배달 지원인력 131명을 현장에 투입키로 했다.
김홍재 청장은 “우리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선물택배의 폭주가 예상되는 만큼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고객들이 맡겨주신 소중한 우편물을 신속.정확하게 배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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