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키며 ‘2020 진로박람회’를 마무리했다.
22일 군산대 공과대 광장 등 야외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북·충남지역 학생 및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공체험 및 진로 탐색을 위한 맞춤형 입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대한 정확한 안내를 위해 학과별로 하나의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직업군 소개와 창업 프로그램, 대학 특장점 등 군산대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소개했다.
또 전형 자료 공유와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의 실체를 체험하고 대학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대책과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안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최현재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도 고등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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