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서 고공농성 벌인 민노총 조합원 3명 영장
공사현장서 고공농성 벌인 민노총 조합원 3명 영장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09.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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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의 한 발전소 공사현장에서 고공농성을 하다 공사 자재를 던져 인부를 다치게 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군산경찰서는 “특수상해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민주노총 전국플랜트노조 전북지부 소속 조합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영장이 기각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월 18일부터 군산시 비응도동 한 발전소 공사현장의 30m 상당 높이 구조물에서 채용을 요구하며 공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 등은 구조물 위에서 대형 볼트 등을 던져 작업 중인 다른 노조 노동자 2명을 다치게 했다.

 A씨 등은 시공사 측과의 협상을 통해 지난 19일 고공농성을 해제하고 지상으로 내려왔으며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집회와 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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