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교육부·불성실교섭 규탄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교육부·불성실교섭 규탄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9.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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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가 21일 전북도교육청 앞에서 교육부, 교육청 불성실교섭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시간제 및 복리후생 차별해소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김현표 기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가 21일 전북도교육청 앞에서 교육부, 교육청 불성실교섭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시간제 및 복리후생 차별해소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김현표 기자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이하 공무직노조)는 21일 오전 11시 전북교육청 본관 앞에서 교육부·교육청의 불성실교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7월 29일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들과의 임급 집단교섭 절차협의가 시작됐으나 두달이 지나는 동안 불성실한 교섭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공무직노조는 “집단교섭 절차협의 과정에서 사측 교섭위원들이 노골적으로 노동조합을 굴복시키는 것에만 몰두했다”며 “코로나19로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묵묵히 자리를 지켜왔으나 헌신한 노동자들에게 무심하다 못해 매정하다”며 “명절을 한 주 앞둔 오늘부터 전국교육청 앞에서 농성을 돌입하고 파업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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