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개
전주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개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9.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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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열린 21일 전주시 남부시장에서 김승수 시장과 청원들이 명절 음식과 선물을 구매하고 있다.   김현표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열린 21일 전주시 남부시장에서 김승수 시장과 청원들이 명절 음식과 선물을 구매하고 있다. 김현표 기자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공무원들은 22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신중앙시장과 중앙상가시장, 모래내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음식과 선물을 구매한다. 시는 장보기 행사 동안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시장별, 일정별로 분산해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통시장은 명절 준비로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할인판매 행사를 벌이고 있다.

 남부시장번영회는 오는 29까지 남부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건어물과 버섯, 과일, 잡곡 등 추석명절 선물세트를 할인판매하고, 중앙상가시장은 의료점포에서 특별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할인행사와 함께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주 출입구에 방역인력을 배치하고, 발열체크와 소독을 진행하는 등 방역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방역인력을 배치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이용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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