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 대상에 박지우(전주예술고2) 학생
제11회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 대상에 박지우(전주예술고2) 학생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9.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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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목정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식)이 주최한 ‘제11회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쿨대회’에서 현악 부문에 출전한 박지우(전주예술고2·바이올린)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피아노 부문에 김민서(군산여고1), 현악 부문에 최진서(전주예술고3·비올라), 관악 부문에 소준현(전주공고3·튜바), 성악 부문에 김자연(원광정보예술고2·바리톤) 학생 등 총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일 전주교육대 음악관에서 열린 올 콩쿠르에는 음악에 소질이 있는 전북지역 고등학생과 홈스쿨링 청소년 92명이 출전해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4개 부문에 걸쳐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과 최우수상에 이어 우수상에는 피아노 부문 고경민(군산제일고2), 현악 부문 정용재(원광정보예술고3·콘트라베이스), 관악 부문 박솔(이리공고3·클라리넷), 성악 부문 주유빈(전북사대부고2·바리톤)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부문별로 3명씩 총 12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수상자는 한민경(원광정보예술고3·피아노), 이한울(전주예술고3·피아노), 김진우(전주예술고3·피아노), 엄주은(홈스쿨링·바이올린), 김진선(원광정보예술고1·바이올린) , 김나연(전주예술고2·바이올린), 임우주(전주예술고2·트롬본), 고유정(이리공고3·트럼펫), 권민선(전주예술고1·오보에), 강영신(원광정보예술고3·소프라노), 조하늘(전주예술고3·소프라노), 이주영(전주성심여고3·소프라노) 학생이다.

 김홍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기대와 열망을 반영해 올해도 콩쿠르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앞으로도 전북문화예술의 전통을 이어나갈 후진 양성의 일환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목정문화재단은 전북지역의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공헌한 문화예술인들을 찾아 격려하는 ‘목정문화상 시상’과 더불어 문화예술분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재육성 사업으로 ‘백일장’과 ‘목정미술실기대회’, ‘목정음악콩쿨대회’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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