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사업’ 추진
무주군,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사업’ 추진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9.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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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지역의 문화창달과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공공 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20 공공미술(문화 뉴딜)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은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주민에게 문화와 관련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인들에게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출발했다.

 특히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은 지역의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주민의 참여, 소통, 지역자원 및 지역스토리 반영 등을 통한 지역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다음 달 6일까지 우리 동네 미술을 추진할 프로젝트 참여 작가 팀을 대표자, 작가, 행정 지원인력을 포함해 37명의 인원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지역 미술인을 중심으로 하며, 미술관련 협·단체 회원에 가입한 예술인과 미술관련 학부졸업생, 기타 이에 준하는 예술인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주문화원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및 무주 문화원(☎063-324-1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김정미 과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 문화 향유 증진이라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문화원은 이번 ‘우리 동네 미술’ 프로젝트를 위해 4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내년 2월까지 최북미술관 1층 옛 생활사 전시관에 ‘무주’를 테마로 전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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