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구천파출소 주민 오해 불식 지역치안에 집중
무주 구천파출소 주민 오해 불식 지역치안에 집중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9.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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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경찰서 구천파출소(소장 오형식)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일부 치안업무가 느슨해진 것 아니냐는 주민들의 오해를 불식하고 선제적, 적극적 치안활동에 매진키로 했다.

 최근 구천동관광특구의 치안상황과 관련, 구천파출소 오형식 경감은 “지난 2월 부임과 동시에 계속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마을회관의 폐쇄, 지역협의회 중단 등으로 비대면 근무가 길어지면서 동향파악과 지역현안 챙기기에 미진한 것 아니냐는 일부 주민들의 여론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사회적 거리주기 등의 분위기 속에서 그렇게 비칠 수 있었고 또 당시 경찰도 방역당국에 동참할 필요성이 있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음을 주민들이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 소장은 또 이 기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정보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상황과 이후의 치안에 대해 준비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실례로 코로나19가 진정세로 접어든 4월 이후에는 지역협의회 참석은 물론, 구천동지역 상인연합회원들과 함께 휴가철 관광지질서와 치안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로 한 건의 형사관련 범죄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냈다.

 특히 여름성수기 구천동 여름파출소 운영기간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천동을 방문하는 관광객 상대 발열체크 등 자체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접 현장을 챙기는 열의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구천파출소의 치안상황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파출소장의 노력이 지역을 지키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한 만큼 우리 주민들은 덕분에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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