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에 선정돼 2년 동안 국비 총 18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공모사업 선정으로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출퇴근길의 교통량 혼잡 지역의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하공로 등 4개 구간 18.5km를 선정하고,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교통정보제공시스템 등을 구축해 ‘희망찬 미래, 융성하는 김제’를 이루는 데 기여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금년에 추진하고 있는 ITS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내년도부터 주요 간선도로 및 혼잡지역에 시스템 구축을 구축해 첨단교통 도시에 한걸음 다가서게 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정보화 시대에 알맞은 신속, 안전, 쾌적한 차세대 교통체계를 구축으로 시민들의 교통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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