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코로너19 재확산 긴장의 끈 놓지 않아
김제소방서, 코로너19 재확산 긴장의 끈 놓지 않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9.21 15: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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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복 착용하는 구급대원

 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최근 전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증가에 따라 재확산에 대비해 소속 구급대원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전담구급대로 지정된 백구 구급대는 최근 이틀 동안 3명의 확진자를 이송하는 등 한층 강화된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신고가 접수되고 출동 지령이 내려지면 구급대원은 신고내용을 판단, 지침에 맞는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출동에 임한다.

 환자뿐 아니라 증상도 확인해 감염에 방지하고 있으며, 이송 후에는 자체 소독을 통해 구급차 내 감염원을 제거하고, 사용한 장비는 일체 소독하고 출동대원 또한 재정비 후 출동에 대비한다.

 특히, 확진자 이송 시에는 음압구급차 및 장비를 사용하고 필터를 이용해 감염방지를 예방하는 등 출동마다 이와 같은 과정을 반복하며 소방공무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소방서 정원 구조구급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할 뿐 아니라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와 신속한 대처능력도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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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2020-09-22 10:56:32
수고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