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명절맞이 쾌적한 녹지공간 만들기 ‘총력’
정읍시, 명절맞이 쾌적한 녹지공간 만들기 ‘총력’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0.09.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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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내 주요 공원과 가로수 등 녹지공간 정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읍사공원 등 도시공원 18개소 ▲단풍생태공원 등 도시 숲 14개소 ▲칠보산등산로 등 20개 노선 ▲비봉임도 등 18개 노선 ▲단풍 100리길 등 주요 가로수 식재 구간 30개 노선에 대해 명절 연휴 전 정비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여름은 잦은 비로 잡초 발생이 많았던 만큼 쾌적한 가로환경 유지를 위해 수시로 예초작업을 진행하고,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를 정갈하게 다듬어 주고 있다.

또한, 명절을 맞아 조상의 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등산로와 임도 노면 점검, 풀베기 등 정비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기 도시 정읍과 맞는 주요 가을꽃인 꽃향유, 구절초, 은목서 등을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정읍천 자전거도로와 도심 주요 화단 등에 식재해 좋은 향기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일상에 위로를 주고 있다.

김양호 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분들이 녹지공간에서 위로를 얻길 바란다”며 “정부에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명절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으니 부득이 정읍을 찾는 귀성객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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