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끝없는 온정의 손길 답지 훈훈
군산지역 끝없는 온정의 손길 답지 훈훈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9.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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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소외계층을 향한 끝없는 온정의 손길로 훈훈하다.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공장장 박종구)과 소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은경, 민간위원장 임길훈)는 21일 노인복지시설(경로당) 5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한화에너지가 후원한 300만원이 투입돼 도배 등으로 실내를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박종구 공장장은 “새로 단장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세아베스틸(대표이사 박준두)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백미 10kg들이 1천포대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세아베스틸 서현승 노조위원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옥서면주민센터(면장 김영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신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 제한을 받는 관내 저소득 결식우려 대상자들을 위한 ‘집에서 외식하기 사업’을 펼쳤다.

 협의체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60세대에게 삼계탕 등 반조리 식품을 전달해 건강한 식생활 지원 및 사회적 관심을 통한 우울감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나신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결식 우려가 높아진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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