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운동실천협의회, 완주 용진읍에 마스크 후원
전북환경운동실천협의회, 완주 용진읍에 마스크 후원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9.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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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용진읍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나눔 문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21일 용진읍 (사)전북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최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마스크 2000매를 후원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일 써야하는 마스크를 일일이 구매하기 벅찬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사)전북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지난 8월 봉동읍 관내 취약계층에 키친타올 100개 세트를 후원하고, 9월 초에는 완주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활용품을 후원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이강우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는 가운데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전북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훈훈한 나눔의 온정이 모여 사회, 경제적으로 차갑게 얼어붙은 코로나19 사태를 따뜻하게 잘 극복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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