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관촌면 행복협의체 대청소 봉사 주민 큰 호응
임실 관촌면 행복협의체 대청소 봉사 주민 큰 호응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9.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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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경한, 박순남)는 지난 18일 관촌면 유산마을에서 대청소 자원봉사 ‘우리집이 달라졌어요’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부녀회, 자원봉사회, (여)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마을주민,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좋은이웃들), 자활기업 공간건축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열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대상 가구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청소 자원봉사에 발 벗고 나서 집 안팎의 생활 폐기물·쓰레기 처리, 주방정리, 세탁지원 등 구석구석 주거환경정비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배경한 관촌면장은 “코로나19 및 경제 여건 등으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주민을 위해 자원봉사자분들의 솔선수범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꼼꼼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남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 및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재능기부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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