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로컬JOB센터 비대면 고용서비스 호응
고창군로컬JOB센터 비대면 고용서비스 호응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9.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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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로컬잡(JOB)센터(센터장 김희진)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비대면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로컬잡(JOB)센터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읍면을 순회하면서 구인·구직자 발굴 및 알선, 동행면접 등 고용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

 다만, 로컬잡(JOB)센터 방문 상담자에 한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가림막이 설치된 상담창구에서 구인·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추석을 앞두고 군내 식품가공업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구인수요가 증가하면서, 구직자 발굴 및 연계를 위한 비대면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로컬잡(JOB)센터는 먼저 군내 단기일자리 및 식품가공업체 등을 희망한 구직희망자 300여 명을 선별하여 구직정보 및 센터 홍보물 등을 우편으로 송부했다.

 또 관내 아파트단지 내 게시판을 비롯하여 읍면 내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일자리정보지 및 구인정보 자료를 배부, 게시하고, 문자서비스를 통해 구직자별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여 유선 상담을 유도,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군로컬잡(JOB)센터 김희진 센터장은 “다양한 취업 연계지원으로 고창군로컬잡(JOB)센터는 8월 말 현재 구인인원 319명, 구직신청 701명, 알선 496명, 취업자 185명 등 고용성과는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하반기에는 비대면 취업박람회 및 고용서비스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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