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두레장애인자립생활협회가 17일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사진의 추천과 전 회원들의 추대로 제2대 회장에 정종구(59세, 고수면)씨를 선출했다.
신임 정종구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본 협회를 창립하고 만들어온 제1대 정종만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고창군의 사회복지발전에 앞장서고 본 법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한두레장애인자립생활협회는 2013년 9월에 창설하여 고창군 장애인들의 편의 및 복지증진사업, 권익옹호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사업, 자립생활을 위한 홍보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고창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고창군장애인복지관 등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