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송면 청록회(회장 이용찬)가 18일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불우한 소외계층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베풀었다.
성송면 청록회는 성송면 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화합은 물론 지역의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현재 회원 70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으며 성송면의 어려운 이웃에 꾸준한 이웃돕기사업을 펼쳐왔다.
이용찬 청록회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19로 평소보다 힘든 명절을 보내는 불우이웃에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김진현 성송면장은 “주위의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게 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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