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코로나 19 사태속 온정의 손길 이어져 감동
군산지역 코로나 19 사태속 온정의 손길 이어져 감동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9.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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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끝없는 온정의 손길로 훈훈하다.

  ▲조촌동주민센터(동장 박영옥)‘조경한마음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왕영호)’는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추석나기에 보탬이 돼 달라며 군산사랑상품권 150만원을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왕영호 위원장은 “미력하나마 주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용옥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 실천은 나눔 문화를 뿌리 내리는 원동력이다”며 “주민이 화합하고 잘사는 마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시가 120만원 상당의 노인용 보행보조기 5대를 서수면주민센터(면장 문섭)에 기탁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의 거동불편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보행기를 기탁했다”고 말했다.

▲나운3동주민센터(동장 강홍재)는 약화된 가족 중심의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기존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이웃끼리 돌봄 시범사업’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이 사업을 통해 고위험군 1인가구 거동불편 주민이나 독거 어르신들께 상시적으로 안위를 돌보는 등 밀착형 돌봄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홍재 나운3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돌봄 서비스를 확립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효율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신협두손모아봉사단(온누리신협 오종근 전무)과 신협중앙회전북지부 김영하 본부장, 전북지역협의회 유원영 회장(삼례신협 이사장), 군산평의회 박명수 회장(군산오룡신협 이사장)은 군산의료원에 KF94마스크 3천700장을 전달했다.

 오종근 전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수시탑포럼(의장 서찬석)과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군산지역본부는 재래시장에 마스크 2만9천장을 전달했다.

 서찬석 의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재래시장 상인들의 감염 예방과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마련했다”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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