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1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15번째 확진자는 60대 건설노동자 남성으로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최초 증상은 없었다.
이 확진자는 수원시 256번 확진자와 서울의 모 식당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15번 확진자는 17일 수원 건선구보건소에서 접촉자 통지를 받고 18일 덕진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통지 및 검체채취를 받은후 저녁 7시 양성판정을 받고 저녁 9시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한 상태다.
현재 보건당국에선 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고, 핸드폰 및 카드사용내역 등을 통해 동선확인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방역지침 준수가 절실한 시기이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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