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온라인 범죄예방 교육
완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온라인 범죄예방 교육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9.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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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정보보안과 보안계는 18일 우석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실시간 범죄예방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학생 대상 다문화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범죄예방교육 활동의 제약이 있었으나, 대학교 측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본 교육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개인 컴퓨터를 이용해 수강시스템에 접속하여 범죄예방 교육을 시청하면서 외사경찰과 쌍방향 의사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의 범죄신고 방법, 문화 차이에서 오는 성·데이트폭력 및 마약 등 사례 위주 내용으로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실시했다.

 교육 전, 평소 유학생들이 알고 싶어했던 한국의 범죄유형 및 궁금한 사항을 사전 조사하고 맞춤형 사례위주 범죄예방 교육을 펼쳐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코로나 여파에도 외국인유학생들이 안전하게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예정이다”며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유학생 뿐 만 아니라, 관내 체류 외국인들을 위한 다문화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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