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웅면 장학회(이사장 홍상의)는 지난 17일 2020년도 장학생으로 대학생 3명을 선발해 청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했다.
청웅면 장학회는 지난 14일 장학금 심사회의를 개최해 전정호, 김의성, 홍진희 대학생 3명을 최종 선정하고 이들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웅면 장학회는 1978년 90여 명의 회원으로 발족해 현재는 180여 명의 회원들이 분기별로 회비를 걷어 42년 동안 164명의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4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홍상의 장학회장은 “청웅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앞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사회인이 되면 우리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뜻을 같이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