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중학교 총동문회 비대면 장학금 전달
삼계중학교 총동문회 비대면 장학금 전달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9.18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 삼계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재기)는 모교인 삼계중학교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계중학교 총동문회는 해마다 모교인 삼계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위기로 장학금 전달 방법을 고민하다 총 동창회장인 김재기 회장이 유선을 통해 삼계중학교에 전달했다.

동문회는 고민끝에 비대면으로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됐으며, 이를 전달받은 재학생들은 SNS를 통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재기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변화에 직면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동문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민 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등 해마다 다채로운 방법으로 후배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