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박종삼)가 민생치안 확립 및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범죄예방을 위해 학교 및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75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과 함께 맞춤형 예방활동을 진행하기로 하고 무주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비롯하여 무주군청 시설담당관, 무주 119안전센터, 우체국 관계자들을 초청, 불법촬영범죄 경각심 제고 및 시설 내 자체점검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18일 진행된 간담회는 ‘불법촬영 범죄’ 외에도 민생관련 범죄에 대한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합동점검반 구성,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 시 관련 범죄 예방책 논의 외에도 무주군 지역실정에 맞는 성범죄 근절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무주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무주경찰은 지역의 학교 및 공공기관과 유연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불법촬영 및 성범죄를 조기에 차단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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