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부안군은 연휴기간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이어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와 민간의료기관 12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13개소, 관내약국 11개소를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당번약국으로 지정 운영해 연휴기간 진료공백 방지와 군민들의 진료와 약품 구입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부안성모병원과 혜성병원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와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연휴기간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된 24개소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사전에 반드시 추석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확인한 후 필요 시 해당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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