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올해 추석 제수용품 평균 구입비용 214,543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올해 추석 제수용품 평균 구입비용 214,543원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9.20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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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전통시장 / 전북도민일보 DB
한가한 전통시장 / 전북도민일보 DB

올해 4인가족 기준 추석제수용품 평균 구입비용은 총 214,543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백화점이 266,771원, 대형마트 222,351원 ,중소형마트 214,018원 , 전통시장 190,588원으로 추석 기본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하다.

전주지역 내 백화점 1곳, 대형마트 6곳, 중소형마트 14곳, 전통시장 3곳을 포함해 총 24곳을 조사한 결과로 전년도에 비해 4인 가족 기준 총 비용이 9.3% 오른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추석과 비교한 총 32개 품목 중 주요 상승품목(22개)은 햅쌀, 깐녹두(국산), 햇배, 햇사과, 밤, 무, 배추, 숙주, 대파, 고사리(수입산), 참조기(국산). 동태포, 쇠고기(국거리, 산적용), 돼지고기, 계란, 송편, 밀가루, 청주, 식용유, 약과, 산자 품목으로 조사됐다.

작년에 비해 내린 품목(10개)은 쌀(전년도), 대추, 국산곶감, 시금치, 도라지(국산, 수입산), 고사리(국산), 부세(수입산), 북어포, 두부 품목이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추석맞이 지자체 전통시장 경품행사 등 우리지역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도 장보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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