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 여력이 없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주차장 주차 라인 도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8일 전주시설공단은 “공단 주차운영부는 전주 지역 노인복지시설인 선덕효심원을 방문해 직원 10여 명이 주차장 33면의 주차 라인을 도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체 인력과 전문 장비를 활용한 재능 기부 행식으로 사회 공헌 차원에서 이뤄졌다.
공단측은 지난해에도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주차장 도색 봉사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기부활동을 넘어 부서 특성과 내부인력의 재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시민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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