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이전 민원 관련 전주-익산-김제 단체장 머리 맞대
군부대 이전 민원 관련 전주-익산-김제 단체장 머리 맞대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9.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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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부대 이전 민원과 관련해 전주, 익산, 김제 등 3개 지역 단체장이 머리를 맞대면서 해결방안 모색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정현율 익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18일 군부대 이전사업에 따른 주민 민원과 관련해 면담을 가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대대 등 이전으로 인한 소음문제는 익산, 김제 시민 뿐만 아니라 전주 시민도 겪는 문제”라며 “함께 국방부와 협의해 가보자”고 말했다.

 현재 전주시는 기존 송천동에 위치한 전주대대를 도도동 항공대대 인접 31만4154㎡ 부지에 이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1년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는 헬기훈련 등 소음피해를 야기한 항공대대와 달리 전주대대는 예비군대대에 해당해 우려되는 소음피해가 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익산 춘포면, 김제 백구면 지역 주민들은 경계지인 전주시 덕진구 도도동 일원에 지난해 1월 항공대대가 이전한데 이어 전주대대 이전까지 계획돼 있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대대가 도도동 일원으로 이전하게 되면 통합예비군대대 형태로 향후 전주·군산·익산·완주 예비군 대원들의 훈련을 맡게 되고, 김제 예비군 대원 또한 이곳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다”면서 “앞서 이전한 항공대대와는 성격을 달리한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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