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김제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
제26회 김제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9.19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장 양경철, 체육장 서인오

 김제시가 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26회 김제시 시민의 장 수상자 2개 분야 2명을 선정했다.

 26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분야별 수상자로는 △산업장 양경철(71세, 성덕면 용소마을 이장) △체육장 서인오(61세, 전 김제시청 태권도팀 감독)이다.

 산업장 수상자 양경철 씨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소득 향상을 이루어 우리 농업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일관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구성원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체육장 수상자 서인오 씨는 김제시청 태권도팀 감독으로 22년간 재직하며, 각종 대회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김제시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세계대회 및 각종대회에서 우승선수를 배출해 김제시 위상을 높이고 김제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김제시 시민의 장은 매년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수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여식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